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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빙양연구

일반해양연구

• 남극 해양생태계와 물질순환 연구는 우리나라의 남극연구 시작과 함께 시작되었다. 극지의 바다는 워낙 넓어 극지환경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여서 극지의 바다가 지구시스템의 일부로 움직이게 하는 지구 전체의 물질순환과 생태계와 그 안에서 일어나는 생명현상은 우리나라 극지연구의 중요한 연구 대상이 되었다.

• 1978/79년부터 네 번에 걸친 크릴어획/조사에선 어획지역의 환경, 즉 기온, 기압, 수온, 염분, 영양염류와 클로로필, 해류와 조류, 부유생물의 분포 등을 관측하고 어획시험, 적정어업방법과 어군탐색법 조사 등을 조사했다. 또 크릴과 그 활용법 등에 대해 연구했다.

• 남빙양 해양조사는 세종기지의 건설과 더불어 1988/89년부터 물자운반선을 이용해 시작되었는데 1991/92년부터 작지만 쇄빙능력을 갖춘 “에레부스”호를 이용하면서, 웨델 해의 결빙해역에 진입해 해빙 인근 해역을 연구하기 시작했고 이 때 목격한 해빙해역 식물플랑크톤의 대 발생은 새로운 연구의 소재가 되었다.

• 1995/96년에는 미국해양대기청 남극생태계 연구팀을 비롯해 다른 연구 그룹과의 협업연구를 처음으로 수행하였다.

• 1998년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지목되는 이산화탄소 연구를 시작하면서 연구 분야가 확대되었다. 해수 중의 이산화탄소 농도를 연속 관측하고 대기와 해양 사이 이산화탄소 교환량을 추정하는 연구와, 퇴적물 입자 플럭스 연구는, 온실기체가 해양 표층에서 흡수되어 해양 심층으로 사라지는 과정을 탐구하는 연구를 수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우리의 연구가 일부 해역에서 자료를 얻는 수준에서 지구시스템의 일부로 남빙양의 임무와 기능까지 그 탐색의 의미를 크게 넓혔던 것이고, 남극연구 선진국들이 연구대상으로 삼는 주제에까지 접근했기 때문이다.

• 1999/2000년에는 크릴의 자원량을 재평가하기 위한 국제공동조사를 실시했고, 2000년을 넘어서면서 중장기 자료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드레이크 해협 해양물리 관측을 시작했으며 인공위성을 활용한 해색(海色)탐사도 시작했다.

• 2001/02년에는 서경 50˚를 따라 남서대서양에 면한 남빙양 종단 조사를 했고 이후 계속 여러 해양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 현장 관측에서 얻어 국내로 가져와 배양, 유지하기 시작한 식물플랑크톤 시료는 세계에서 몇 안 되는 극지 식물플랑크톤 종자은행의 근간이 되었고 다른 응용연구의 디딤돌이 되었다. 또 앞으로는 쇄빙연구선 “아라온”호를 활용하면 우리의 해양연구는 세계의 극지연구로 한 단계 도약할 것이다.

 

해수의 수온과 염도 체크